사실 환투자를 직접적으로 하기 전에는 은행에 가서 직접적으로
환전을 할일이 없었던 것 같다. 여행 가기 직전에 한두 번?
굳이 경험을 꺼내어 본다면
1) 유럽여행 가기 전, 하나은행에서 현찰을 환전
2) 일본 여행 가기 전, 엔화를 신한은행에서 환전
둘 다 현찰로 환전
그러고 보니 달러는 직접 환전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책도 읽고, 강의도 들어보면서 실제로 투자를 해보니,
환전할때의수수료가 중요해졌고
환전 스프레드가 중요해졌다.
환전할때 실제 발생하는 환전수수료에
대해 포스팅 해두었다.
[환전우대율]에 따른 실제 거래비용
환전 스프레드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이 되어있다. https://mycashpocket.tistory.com/6 자! 그럼 스프레드는 알겠고, 외화에따라, 환전처에 따라 우대율이80~100%까지 정말 상이하다. 환투자로 주식처럼
mycashpocket.tistory.com
물론 사전에 글자로 공부는 되어있었지만, 직접 겪으며
자연스레 환전수수료의 차이, 전신환, 현찰 달러 등을
몸소 알게 된 것 같다.
앞서 나의 환전 경험은 모두 '현찰'이었다.
하지만 환에는 같은 돈일지라도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전신환'이다.
왜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는지 간단히 설명하려 한다.
'전신환' 이 친구는 아주 쉽게 현찰로 존재하는 게 아닌,
전산상의 외화(앞으로 편의상 달러로 이야기하겠다.)라고 이해하자
통장에는 pos라고 표시된다는데 실제로 통장을 가지고 거래하지는 않아
직접 본 적은 없다. position의 약자라고 한다.
요새는 사이버머니라는 말을 잘 안쓰는것 같다.(아재가 된것같다....)
오히려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이 이해가 쉬우려나.. 물론 전신환은 진짜 돈은돈이다.
하지만 만질수있는 현금(캐시)가 아닌 전산상으로 존재하는 개념이다.
그럼 현찰하고는 뭐가 다른 것이냐?
전신환 상태로 달러가 왔다 갔다 할 때에는 실제로 현물 즉 현찰이
필요한 게 아니기에 쉽게 현찰수수료 1.5%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찰' 은 말 그대로 현찰이다. CUR이라고 표기가 된다.
현찰도 똑같이 통장에 입금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큰 차이가 있다.
현찰을 통장으로 입금 시 '어? 이제 전산상의 돈 아니야?' 할 수 있지만
현찰 입금 시에는 통장에 CUR로 표기가 되고, 현찰로 다시 인출할 때
1.5% 현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더 쉽게
증권사에서 환전한 달러는 '전신환' - 수수료 우대율이 아주 끝장나는걸 많이 볼 수 있다.은행에서 환전한 달러는 '현찰' - 요새는 달러 우대율 또한 좋지만 그렇다고 95~100%는 아니다.
(환전할때의 스프레드가 은행은 1.75/ 전신환은 1%다.)
환전스프레드 관련 포스팅이다.
환전스프레드에 대해 알아봅시다.(환전수수료)(환전우대율)
환율 스프레드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렇다고 한다. 외환을 살 때와 팔 때의 가격 차이. (현금 거래의 경우에는 스프레드가 크고, 은행에서 직접 송금하는 방식인 전신환의 경우에는 스프레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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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수수료가 적으니 전신환이 최고 아니야?라고 할 수 있다.
나 또한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찰은 그만큼의 가치가 분명히 있다.
요새는 2원 정도 더 비싸게 사더라도 현찰 달러를 틈틈이 모아두는 편이다.
그 이유는 현찰을 들고 있어야 달러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져도,
엔화가 내가 산 가격보다 떨어져도
내가 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뭐 별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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