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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에 대해 공부해요(환전,환율,투자)

환전해서 주식 좀 사려했는데..대체 ‘가환율’이 뭐야!?

by 마이캐시포캣(마캐포) 2022. 6. 24.


어떤 이유가 되었든 간에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미국 주식을 시작하려고 어플을 딱!
가입을 하고 계좌를 딱!
매수를 누르려는데 달러가 읭?

미리 환전을 해둔 게 없어 ‘어쩌지???’
이랬던 경험이 있다. 증권사 앱에서 환전이 되나?
하고 들어가 보니

되긴 되는 거 같은데.. 지금 네이버 환율이 아니었고
훨~씬 비싼 환율로 환전해준다 해서
‘아이 도둑놈들!!!’ 이러고 혼자 씩씩 거렸었다

오늘 환율로 예로 들면 이런 느낌?
아래 가환율vs실시간 환율을 비교해보자
무려 80원이나 차이가 난다.

(위)가환율 1383.38 (아래)실시간 환율 1303.5


처음의 나처럼 너무 폭리 취하는 거 아니야?
할수 있지만 다~돌려준다
취지를 알면 왜 이런게 있는지 알 수 있다.



쉽게 설명을 해보자면

가환율이란?

 


은행업무시간이 지나고 환전을 하게 된다면 가환율을 이용하여 환전을 하게 되는데, 고시환율보다 5~10% 많게 적용하여 환전한 후, 다음 날 은행 고시환율에 일괄 정산하여 차액분을 돌려주는 방식을 말한다.



하루동안에도 환율이 이렇게 시시각각 변한다.
요새는 정규영업시간 후에도 지금처럼 어느정도
실시간 환율을 반영하긴하지만, 열시 열한시가 되면
결국 국내 고시 환율은 멈추게 된다.

즉 증권사는 우리가 잠들었을때의 환율변동에
대해 어느정도 보험을 들었다고 보면이해가 쉽다.
내가 처음 생각했던 것 처럼
비~싸게 환전해주고 끝이아닌...
다음날 환율에따라 차액을 요렇게 돌려주니까 말이다.


물론 가환율에따라 손해가 좀더 날수도, 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본인은 가환율로 환전은
정말 급하지 않다면 하지않고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사실 그리 급하게 주식을 살 일이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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