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화,유로화 환전 싸게하는 방법 (은행,증권사,공항,환전소까지)

대부분 가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환전하는 달러, 엔화, 유로 및 기타 외화 정도. 환전 금액의 단위가 억, 십억 일 경우에는 당연히 훨씬 더 꼼꼼히 챙기지만, 일반 여행경비 환전 시 환전수수료는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환전을 싸게 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자.

 

 

환전하는 방법

환전은 은행에서만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은근히 많다. 시대가 좋아진 만큼 우리 주변엔 외화를 취급하는 곳이 도처에 있고, 또 요새는 비대면으로도 정말 많은 방법이 있다. 크게는 대면, 비대면으로 나눌 수 있지만 좀 더 자세히 나눠본다면 5가지 이상이 되는 것 같다. 우선 종류만 확인해보자

• 은행 1   (직접 방문)
• 은행 2   (하나, 국민, 신한, 기업, 우리, 토스 등)
• 증권사 (키움, 나무, 한국투자 등)
• 출국 전 공항에서 환전하는 방법
• 동네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방법

 

어디가 제일 좋나요?

모두들 여기서만 환전하세요!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각자 상황이 다르기에 몇 가지 방법 중 본인에게 가장 합리적인 환전방법을 택하는 게 베스트다. 기본적으로 환전우대율만 본다면 증권사 > 은행어플 >은행 =동네 사설 환전소 > 공항 정도의 순인 것 같다. 

 

 

• 증권사

 

증권사의 경우 (달러 기준) 나무 증권은 100%,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같은 경우는 95% 정도 환전수수료 우대를 해준다. 기본적으로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 하기에, 새로 가입해야 한다면 비추천한다. 또한 환전 시간이 정해져 있고, 환전한 외환을 은행으로 다시 옮기고, 현찰수수료를 면제받기 위해 며칠 기다렸다 현찰을 수령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 은행 어플

 

은행별로 이름은 다르지만 외화 주머니, 외화 머니박스 등의 이름으로 24시간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있다. 기간제 이벤트를 제외하고 하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달러 기준 90% 우대율을 제공한다. 24시간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우대 은행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증권사와 같이 전신환으로 취급되기에 현찰로 바로 뽑으려면 며칠 여유를 둬야 한다(보통 7일 정도면 면제된다.)

 

• 은행 또는 동네 사설 환전소

 

다 똑같은 돈 아니야?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증권사나, 은행 어플에서 환전하는 경우는 전신환, 은행에서 현찰로 바로 환전하는 경우는 현찰이라 볼 수 있다. 전신환과 현찰은 뭐가 다를까?(따로 포스팅해두었다)

은행에서 환전 시에는 이런 수수료가 다 붙어 환전이 되기에 어플이나, 증권사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좀 더 비쌀 수밖에 없다. 동네 사설 환전소는 거기에 수수료를 본인들의 마진에 맞게 붙이다 보니 가끔은 은행보다 저렴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좀 더 비싸다고 보면 될듯하다. 

 

• 공항 환전소

사전에 미리 앱을 통해 수수료 및 기타 우대를 받고 환전하고 수령만 공항에서 하는 거면 상관이 없지만 정말 급한 나머지를 제외하고 그냥 공항 가서 환전하면 되지 할 수도 있다. 사실 몇십만 원 정도의 환전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몇백 단위로 넘어가면 그 비용도 무시 못한다. 귀찮아도 공항 환전소에서 직접 환전은 하지 않도록 하자.

 

마무리

 

어디가 더 싸다, 어디가 더 환전우대를 많이 해준다 해도, 사실은 본인의 스케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선택하는 게 가장 베스트일 것이다. 아무리 저렴해도 방법이 너무 어려워 시간이 하는데 시간이 너무 허비되면 저렴해도 소용이 없고,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비싸도 본인이 시간이 없고, 막상 환전하는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아 공항 환전이 본인에게 제일 베스트일 때도 있다.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본인이랑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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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은행이나, 증권사 환전하는 방법은 자세히 따로 포스팅해두었다. 참고바란다.

 

하나은행 환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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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환전하는 법

신한은행 환전하는 법

키움증권 환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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